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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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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이라도 봤던 영화와 책은 미련없이 들춰보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 봤던 영화를 계속 찾아보게 되는 나를 발견하면서 어른이 되어 간다고 느낀다 분산되었던 취향과 관심사가 더 조밀해지고 공고해진다 강박같이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장르를 접하고 그냥 다른 것 자체로 인함으로서 좋았던 것들이 시간이 지나며 점점 덜해진다 이것을 자각하고 '어른이 되어 간다' 는 설명할 수 없는 묘한 느낌을 받았다 뭔가 부끄럽고 아쉬우면서도 뿌듯하기도 한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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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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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정말 이상한 일이다 사람을 안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 한 일이라는 걸 알긴 하지만 어쨌든 내가 알아왔던 그의 모습이 한 순간에 정말 사소한 행위로 바뀌어 버렸다는 것이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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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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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러니까 마음을 가다듬고 머릿속의 생각이 어둠의 나락에 빠지지 않게 그래 정신수양 정신수양을 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현재의 실수와 참담한 기분 같은 것들은 잠시 잊었던 실패한 기억들과 후회스러운 과거들까지 꼭 딸려올라오게 만들어서 연타공격을 시전한다 얼마 전에는 정말로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잠이 안 오는 (정말로 잠님이 오지 않으셨다) 현상이 몇 주간 지속되어 매우 괴로운 날들을 보냈었다 길게 살지도 않은 삶이건만 처음 겪어보는 기분 나쁜 무력감이었다 잠들려고 침대에 눕기만 하면 심장이 쿵쾅거리기 시작하며 수면을 방해하는 것이다 초기에는 불규칙한 생활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했으나 그런 생활은 한두번도 아니었으므로-_- 뭔가 문제가 있다고 자각한 후 화학물질을 줄이고 나름 수면위생도 개선했고 의사선생님과 대화도 해보고 좋은 생각만 하려고 하고 날 괴롭게 하는 생각을 놓아버리고(이게 제일 힘들다) 외출도 많이 하면서 지냈더니 꽤 괜찮아져서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어쨌든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실은 오늘 중요한 일을 망쳐버렸다고 생각한 이후 매우 피곤한 하루를 보냈음에도 또 못자고 있다 책을 한 권을 다 읽어보고 고양이도 껴안아봤지만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다 전에는 그냥 생각이 너무 복잡해서 그러려니 했는데 불현듯 지금 떠오르는 생각은 내 안의 엄격하고 소심해서 실수조차 용납할 수 없는 내가 자책하는 것으로는 안되겠던지 스스로를 불면으로 자학하는게 아닐까 하는거다 그래도 그렇지 이건 괴로움의 정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 든다 왜 생각들이 지들 멋대로 둥둥 자학의 하류로 떠내려 가는 것인지 나는 지금 노젓기는 커녕 붙잡아두기도 힘들다고 괴롭고 싶지 않으려면 매번 노력해서 빠져나오기 보다는 좀 더 근본적이면서도 손쉬운 방법으로 매사 무심해지고 싶은데 마음을 단련시키고 싶다 할 수 있다면 정말 목석같이 무뎌지도록 그게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닐까 막연히 생각했다 뭐 흔들리지 않는 멘탈의 포커페이스 투수 같은 거처럼 그런데 어째 이상하게도 여러 일을 겪을 수록 점점 예민해지고 작은 감정에도 혼자서 얼굴이 시뻘게지거나 눈물이 나오거나 그렇게 꼭 신체적 반응으로 드러나게 되는 것인지 그럴땐 참 두렵고 부끄럽다 선천적 소녀마인드는 천천히 진행되는 난치병이라도 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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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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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를 보는데 지난 주 내 마음속의 1등은 이소라의 <사랑이야>였다 글쎄 내 상태가 이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나는 좀 요즘 정상이 아니다 다른 일에 전혀 집중을 할 수가 없다 내가 하는 건 엄청 집중해서 음악을 듣는거다 그 외엔 별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올해 들어 음악도 진짜 많이 듣고 작은 공간에서 연주하는 인디 뮤지션들도 많이 보고 페스티벌도 가고 콘서트도 가고 하다보니까 뭐라 잘 표현은 못하겠지만 음악이 얼마나 영감을 주는지 : 인간 뇌 속의 어떤 부분을 휘휘 저어 놓는다던가 동시적으로 상황을 바꿔 놓는다거나 어떤 현실을 착각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닐까 그냥 새삼스럽게도 그렇게 생각했다 아니 이미 알고 있는 거였는데 이렇게 글로 적어놓은 것 말고 정말 몇 배는 신비한 작용을 하는게 분명하다 아무튼 이런걸 새삼 깨닫게 된다 내가 누군가에게 진지하게 읽힐 글을 쓰고 무언가를 만든다면 그 결과물이 적어도 한번은 더 듣고 싶은 3-4분짜리 음악에 미칠 수 있을까 그렇게 의심을 하게 되는 자극도 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그런 비슷한 생각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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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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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좋아하게 된 것 같다 나는 병이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 그 사람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아니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그도 그 집단의 일원이기 때문이다-_-; 오래동안 알아온 사람만을 좋아할 수 있다는 것 또 사귄 사람들의 반경이 겹친다는 것 이건 좀 병인 것 같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도 두렵고 무섭고 이런 내가 싫고 병이 있는 것 같다 아마도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라는게 있다면 이것은 그것의 25퍼센트 정도는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나는 밀당같은 거 잘 못하고 좋아하면 다 티나는 사람이라 아마도 그 사람도 알긴 알겠지 그 날 머릿속에서 단편소설을 10편은 쓴 것 같다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가듯 좋아한다고 말해 볼까 하다가 그냥 보내버렸다 나 자신에게 자신도 없고 이런 내가 부끄럽다 아니 그냥 조금 교집합만 생기면 금방 빠져버리고 어떻게든 더 알고 싶은 것 그냥 그게 내 성향인지도 모르겠다 좋아한다고 해서 뭐 사귄다거나 잘 해볼 생각은 없다 그냥 그의 말마따나 오래오래 볼 수만 있었으면 좋겠다 나는 이미 한 사람을 잃었으니 또 그러면 안되겠지 그런데도 계속 말 걸고 싶고 뭐하나 궁금하다 또 만나고도 싶다 하지만 그냥 꾹 참는다 어떤 생각이나 의문이 들기 시작하면 그 생각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설마 아니겠지 라고 생각하는 그 시점부터 이미 멈출 수가 없다 그리고 슬금슬금 그건 머릿 속을 장악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 되버린다 그래도 설마 아니겠지라고 한번 더 생각한다 그런 것들이 있더라 모르는 척 하고 싶었지만 이미 사실은 잘 알고 있었던 것들이 인간관계가 좁아서 누구한테 말할 수도 없다 아무튼 이 감정을 좀 가라앉히려고 노력해봐야겠다 다른 걸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그 사람도 날 좋아해주길 바라는 건 아니지만 이런 상태로는 누가 날 좋아하겠냐는 생각이 드니까 그러고보니 벌써 5개월이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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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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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그딴식으로 주절거려 놓지 마라 할 말이 있으면 바로 앞에 있으니까 직접 하면 되잖아 제일 화가 나는 건 그거다 직접 말로하는 건 그렇게 두려워 하면서 트위터에 이러쿵 저러쿵 써놓는 건 정말 아무렇지도 않나봐... 사람이 정말 저열하고 비겁할 수 있다는 걸 이번 일로 참 많이 배운다 분노로 마음과 머리가 꽉 차서 몸이 너무 피곤하다 그게 잘못인줄도 모르고 미안한 줄은 더더욱 모르겠지 할 수 있는 말은 많은데 생각할 수록 힘빠진다 나는 진심이었던게 이렇게 피곤한 일이었다니


... 직접 말할 수 있는 충분한 위치와 상황에 있으면서도 모두가, 심지어 씹히는 당사자가 볼 수 있는 웹상에다가 남에 대해 잘근잘근 허세롭게 씹는 인간까지 내가 배려해 줘야하는건가? 자기가 뭐나 된 듯 지적질에 홀려있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이 있긴 한가에 대해서 좀 생각을 해봤어야 하는데. 그런 식으로 뒤에 숨어서 남의 입을 빌려서 말하는 사람이나... 내 앞에서 말 전하는 사람이나 참 똑같긴 마찬가지다. 화가 나는 일이 별로 없었는데 생각하면 아직까지 화가 난다. 그런 상황들이 위험한 것이라는 걸 처음부터 알았어야 했다. 곧이 곧대로 받아들인 내가 호구지. 그래도 그냥 좋게좋게 끝냈다. 뭔 말을 해도 소용없었을거다. 말해서 알면 애초부터 그러지도 않았겠지. 나를 지각없는 사람으로다가 오해한 것이 참 어이없었는데 알고보니 자기가 그런 사람이었다는 것은 참... 그냥 웃길 뿐 그때는 참 제발이 저려서 그랬던 것이었나보다. 솔직히 그 일만 없었어도 그냥저냥 어거지로라도 이해할 수 있었을텐데. 아니다. 솔직히 이해 못했을 것 같다. 애초에 내가 이해 할 수 있는 부류의 사람이 아니었던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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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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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어떤 것에 재미있어 하고 관심 있어하는지 지켜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인데 그 반경이 나와 겹치면 너무 즐거운 거다 이제 내 관심사는 그 인간이 되는거니까 내 주변인간들의 카테고리가 존재한다면 거기 교집합에 속하는 당신은 정말 특별하고 소중한 사람이 되는거지요 이건 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내가 데려간 사람 중에 텍스트를 정말 진지하게 즐기면서 끝까지 읽은 사람은 이 사람이 처음이었고 아직까진 마지막이기도 해서 기억에 많이 남는다 또 그 사람에 대한 느낌이나 이미지가 한순간에 달라지게 되는 계기도 되었다 이런 식으로 나와 말 통하는 좋은 어른친구가 되어줬으면 좋긴 한데 이건 나의 과욕인 것 같고-_-; 나의 섣부른 관심과 흥미를 너무 부담스러워 하지 않아줬으면 물론 나도 조심하고 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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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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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다 슈발. 뭐 죄다 커플이여 주변에. 그러다보니 나도 자연히 내 자신조차, 싱글인 사람들이 모두 성격적 결함이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하기 시작했다. 근데 마음 깊온 곳을 들여다보면 사실 난 진짜 외로운게 아니라 그냥 외로운 척 하고 싶은 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듬. 세 명의 남자들을 만났었지만 다 병신같은 인간들이었다는게 더 짜증난다. 안생겨요-_- 아 좀 쳐 자야되는데 술도 안 깨고 코가 너무 막혀서 숨을 쉴 수가 없다. 뭔가 쓸 말이 존나 많았는데...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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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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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한국시리즈가 시작하는군. 같이 야구얘기나 하면서 하하호호 떠들 사람이나 있었으면 좋겠다. 동기들이 야구 좋아하는데 걔들은 아직도 대학생이지. 나는 벌써 졸업한지가 까마득 한것 같다. 이상하게 오늘, 아니 어제는 하루가 엄청 길었다. 그곳에서 일하기 시작한 후로 제일 길었던 하루였던 것 같다. 나는 기분이 나빴다가, 좋다가 하다가 계속 혼자 큭큭거리는 바람에 조증이냐는 소리까지 들었다. 업무가 끝나고는 술을 한잔 했다. 같이 일하시는 분들은 매우 사이좋은 커플인데, 물론 그 분들은 전혀 상관안하시지만 가끔 셋이 같이 길을 걷다보면 난 평소보다 조금 더 슬퍼진다. 걷는 뒷모습을 보면 그들은 완벽한 커플인데 나는 혼자이고 과연 나는 저런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냥 난 안될 것 같다고 혼자 생각한다. 이건 뭐 자존감 문제라기 보다도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게 앞으로 편할 것이기 때문이다. 젊음만으로도 치장이 필요없던 20대 초중반은 다 지나버리고 항상 옆에 누군가 있어왔지만 이젠 없다. 그리고 한동안 없겠지. 익숙해지지가 않아서 힘든 것 같다. 근데 생각해보면 잘 헤어졌고 잘한 선택이었다. 뭐 어쩔수 없는거다 좀 외로운건... 작업이나 열심히 해야겠다. 재능을 썩히지 말아야지...그런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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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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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의 망상들이 내 정신들을 다 헤집어 놓는다. 워낙 인간관계에 별 관심이 없다보니, 연락도, 만남도 별로 없다. 새로 친구나 인연을 만들기도 귀찮다. 그치만 그걸 원하는 건 아니다. 노력을 안하는거다 그냥... 누굴 만나면서 설렐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너무도 시간이 많이 흘렀구나. 그나저나 이 블로그 사이트는 참 매력있지만 만약 여기에 매일 글 쓰게되면 메인에 내 글만 가득 채워질 것 같아서 무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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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0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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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쓸데가 없다 그치면 여기는 아무도 모른다. 그래서 여기에 쓴다. 왜 컴퓨터에 있는 메모장에 쓰지 않고 이런 애매한 공간에 글 올리는지는 모른다. 아무튼 미칠 것 같다. 오늘은 미친듯이 전 회사에 대한 분노를 활활 태웠다. 새로 이력서를 받았다는 걸 알게됐다. 근데 신입 아니고 경력이다. 그 딴 대우 받으면서 내가 진짜 부처님 같이 대인배같이 굴었는데- 실업급여 수급기록 때문에 신입 뽑으시는데 지장있으면 내가 양보하겠다고- 실장은 신청안해준다 했다. 그냥 주기 싫어서 그랬겠지...뻔하다. 자기가 주는 것도 아니면서 내가 혜택받는게 그냥 싫은 거였겠지. 갑자기 너무 열이 받아서 몇개월 지난건데도 불구하고 노동부에 신고 어떻게 하나 다 돌아다니고 실업급여 사이트 들어가서 불같이 클릭을 하다가 또 몇개월 지난건데 이게 무슨 짓이냐 하고 가만히 있다가 근데 요새 자꾸 전 직장이 날 다 망가뜨린거 같아서 지금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나를 그 인간이 날 이렇게 만든 것 같아서 자꾸 집착한다 그 때 그렇게만 안 했다면 내가 이 지경이 되진 않았는데 새로운 좋은 환경에서 새출발 하려고 하는데 계속 떠오른다 좋지도 않은건데 어떻게 해서든 미워하려고 마음속에 증오와 분노가 가득 담겨있는데 정말 미칠것 같은거다 이건 뭐 내가 이상이 있는 건가 싶어서 심리상담을 받아야되나 정신과를 가야되나 보험은 되는건가 이러고 있다가 여기서 이러고 있네 다음 주 까지 이러면 진짜 병원에 가든가 상담소에 가든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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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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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 죽겠다. 근데 잠은 못자겠다. 온몸에서 열이나서 뜨거워서 못자겠다. 빨리 연락이나 왔으면 좋겠다. 떨어졌든 붙었든 결과가 나야 다른 일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요새 대학생들은 축제기간인가 보드라. 열라 부럽다...놀러가고 싶어도 쪽팔려서 못가겠다-_-; 담주부터 일하러 나오라고 하는 전화가 왔으면 좋겠다. 제발.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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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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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면 안돼. 나의 변덕때문에 무고한 사람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없다. 그렇게 생각했다. 그가 좋은 이유를 계속 속으로 되뇌었다. 비교하지 말자...그런데 사랑하는가? 하고 생각해보면 머릿속은 안개낀 것 처럼 갈피를 못잡겠다. 그를 사랑하냐는 질문에 머뭇거리면서 사랑이 뭔지 잘 모르겠다는 내게 그 나이 먹어서도 사랑이 뭔지 모르냐고 면박당한게 작년의 일이다, 나는 아직도 모를 뿐더러 별로 알고 싶지도 않은 것 같다. 생각해보면 내가 사랑을 원하는 갈급한 마음이 있었던 것이 언제였는지 잘 기억나지 않는다. 지나고 나면 이게 사랑이었더라고 깨닫게 될까. 그치만 이제는 지나고 나서 하는 후회같은 건 하고 싶지 않다. 이 상태를 벗어나도 딱히 별다르게 굉장히 행복해진다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기 때문이다. 게으르고 용기가 없어서인지 지혜로와 진 것인지 구분이 잘 되지 않는다. 둘 다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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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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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다. 아니 이 상태로도 괜찮은 것인가? 그냥 쭉? 머릿속의 말과 글들은 산산히 흩날릴 뿐이고 겉으로 나는 그냥 웃고 의미없는 말들을 내뱉고 그의 표정을 살핀다. 나는 복잡한데, 그냥 그는 웃고 있으니까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만치나 그도 복잡할 거라는걸 안다. 나는 죄책감을 느낀다. 그것은 온전히 내 결정과 행동에 따른 것이라서 더 날 힘들게 한다. 그런데도 저질러 버린건 내 마음과 기분이 원하기 때문이었겠지. 누구를 만나러 가느냐는 질문에 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그냥 대답해도 될 일이었는데, 속으로 켕겨서 그랬다. 그런데 발걸음은 설렜다. 그냥 병신같다. 지난 잘못들을 계속 반복해오는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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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0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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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별로 좋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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