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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0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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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를 보는데 지난 주 내 마음속의 1등은 이소라의 <사랑이야>였다 글쎄 내 상태가 이래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나는 좀 요즘 정상이 아니다 다른 일에 전혀 집중을 할 수가 없다 내가 하는 건 엄청 집중해서 음악을 듣는거다 그 외엔 별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올해 들어 음악도 진짜 많이 듣고 작은 공간에서 연주하는 인디 뮤지션들도 많이 보고 페스티벌도 가고 콘서트도 가고 하다보니까 뭐라 잘 표현은 못하겠지만 음악이 얼마나 영감을 주는지 : 인간 뇌 속의 어떤 부분을 휘휘 저어 놓는다던가 동시적으로 상황을 바꿔 놓는다거나 어떤 현실을 착각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닐까 그냥 새삼스럽게도 그렇게 생각했다 아니 이미 알고 있는 거였는데 이렇게 글로 적어놓은 것 말고 정말 몇 배는 신비한 작용을 하는게 분명하다 아무튼 이런걸 새삼 깨닫게 된다 내가 누군가에게 진지하게 읽힐 글을 쓰고 무언가를 만든다면 그 결과물이 적어도 한번은 더 듣고 싶은 3-4분짜리 음악에 미칠 수 있을까 그렇게 의심을 하게 되는 자극도 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그런 비슷한 생각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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