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03 13 | s4ktw2 | sa.yona.la ヘルプ | タグ一覧 | アカウント登録 | ログイン

2011 0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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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그딴식으로 주절거려 놓지 마라 할 말이 있으면 바로 앞에 있으니까 직접 하면 되잖아 제일 화가 나는 건 그거다 직접 말로하는 건 그렇게 두려워 하면서 트위터에 이러쿵 저러쿵 써놓는 건 정말 아무렇지도 않나봐... 사람이 정말 저열하고 비겁할 수 있다는 걸 이번 일로 참 많이 배운다 분노로 마음과 머리가 꽉 차서 몸이 너무 피곤하다 그게 잘못인줄도 모르고 미안한 줄은 더더욱 모르겠지 할 수 있는 말은 많은데 생각할 수록 힘빠진다 나는 진심이었던게 이렇게 피곤한 일이었다니


... 직접 말할 수 있는 충분한 위치와 상황에 있으면서도 모두가, 심지어 씹히는 당사자가 볼 수 있는 웹상에다가 남에 대해 잘근잘근 허세롭게 씹는 인간까지 내가 배려해 줘야하는건가? 자기가 뭐나 된 듯 지적질에 홀려있는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이 있긴 한가에 대해서 좀 생각을 해봤어야 하는데. 그런 식으로 뒤에 숨어서 남의 입을 빌려서 말하는 사람이나... 내 앞에서 말 전하는 사람이나 참 똑같긴 마찬가지다. 화가 나는 일이 별로 없었는데 생각하면 아직까지 화가 난다. 그런 상황들이 위험한 것이라는 걸 처음부터 알았어야 했다. 곧이 곧대로 받아들인 내가 호구지. 그래도 그냥 좋게좋게 끝냈다. 뭔 말을 해도 소용없었을거다. 말해서 알면 애초부터 그러지도 않았겠지. 나를 지각없는 사람으로다가 오해한 것이 참 어이없었는데 알고보니 자기가 그런 사람이었다는 것은 참... 그냥 웃길 뿐 그때는 참 제발이 저려서 그랬던 것이었나보다. 솔직히 그 일만 없었어도 그냥저냥 어거지로라도 이해할 수 있었을텐데. 아니다. 솔직히 이해 못했을 것 같다. 애초에 내가 이해 할 수 있는 부류의 사람이 아니었던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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